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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새 정부 에너지 전환 속도…신재생·원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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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30 07:52
수정2025.06.30 09:58

■ 머니쇼 '하우머니' -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사

정부가 AI 산업 육성과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예고하며 태양광, 풍력은 물론이고 원전까지 주목받고 있는데요. 게다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ESS 배터리 시장으로 전략도 바꿨다고 하죠. 관련 산업 짚어보며 모멘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한병화 이사 모셨습니다.



Q.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시장에서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태양광, 해상풍력 발전 등이 주목된다고 하던데요, 현재보다 훨씬 많은 설치량이 필요하다고 해요?

- 정부, AI 사업 위해 '에너지 믹스' 정책 추진
- AI 활성화, 전력량↑…데이터센터 가동 필수
- AI 사업 고도화…"안정적 전력망 구축 필수" 


-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 점자 증가
- 현재 국내 태양광·풍력 연간 설치량 3GW대
- 태양광·풍력 발전 연간 설치량, 점차 확대해야 
- 태양광·풍력 발전, '30년 10GW까지 증가해야
- 연 10GW 늘려야 재생에너지 전력 목표 달성

Q. AI 산업 육성을 위해 전력 수요 확충은 필수적인데, 그러면서 SMR이 주목받기도 했잖아요. 신재생에너지도 발전소 확충이 필요한 상황에서 SMR을 늘리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자 방안이 될 수 있을 듯한데요? 

- 원전 병행 정책에 소형모듈원전(SMR) 주목
- SMR, 전기 출력 300MW 이하 성능의 원자로
- SMR, 자연 순환·수동 냉각으로 안전성 높여
- 전기 사용량 고려 수도권 주변 원전 필요성↑
- 정부, R&D 등 원전 관련 투자 확충 가능성도
- 경제성 측면, SMR의 효과도 검증할 필요 있어
- 美 원전 르네상스 기대감에 관련주 주가 상승

Q.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다시 등장하게 된 말이 바로 RE100입니다. 기업들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을 촉진하려는 제도인데, 사실 기업들의 RE100 달성률도 높지 않은 상황이잖아요. 기업에게만 맡기는 것도 무리인 듯해요? 

- RE100, 기업이 필요 전력 재생에너지로 생산
- RE100, 글로벌 기후 위기 줄이고자 '14년 시작
- RE100, 비관세장벽 되지 않도록 클러스터 必
- 글로벌 기업 주문 시 조건 '재생에너지 이용'
- 국내 RE100 정책, 실현 가능성 현저히 낮아
- 기업들, AI 투자와 RE100 달성 사이 딜레마
- 재생에너지 목표 상향 없이 RE100 달성 '난망'

Q.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중국의 저렴한 LFP 배터리 공세 때문이라고 하던데요. 전기차 캐즘까지 겹치며 실적이 저조할 수밖에 없었던 듯해요?

- K배터리, 中 저가 공세에 실적 부진 이어가
- 中, 저렴하게 LFP 배터리 글로벌 시장 공급
- 국내 배터리 3사, 삼원계 배터리에 강점 지녀
- 삼원계 배터리, 가격↑…LFP 대비 실적 저조
- 中 LFP 배터리에 대한 공포 '정점' 지난 상황
- 中 LFP에 대한 국내 배터리 기업 전략 구체화
- 국내 배터리 기업들, LFP 양산 앞두고 있어
- LFP와 유사한 LMR 배터리도 상용화할 계획
- 유럽 시장서 中 전기차·배터리에 견제도 강화
- 유럽차, 中 브랜드에 밀려…분위기 바뀌는 중
- 유럽, 배터리 규정 등으로 재활용 규제 강화

Q. 그런데 최근, 이사님께서 국내 한 배터리 기업에 대해 투자 의견을 상향하기도 하셨습니다. 여전히 이차전지 하면 부정적인 의견도 많은데요. 투자 의견을 상향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 22개월 만에 이차전지 기업 투자 의견 상향
- 2023년 3월, 이차전지 시장 과열에 '보유'로
- 유럽 EV 판매 회복세·美 ESS 시장 선전 기대
- 中 기업 '저렴함' 무기였으나 관세 등 우려↑
- 관세 등 영향에 中 배터리 가격 경쟁력 낮아져

Q. 미국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인 IRA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여부에도 주목하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ESS용 배터리 시장에서는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약진도 기대된다고 하던데요? 

- IRA 축소안, 60일 착공·2028년 상업가동 조건
- 개정 앞둔 美 IRA…세제 혜택 축소될까 우려
- 美 IRA, 상원으로 송부…독소 조항 완화 관건
- 美 하원 축소안 그대로 통과 시 세제 혜택↓
- 독소 조항 완화되더라도 IRA 혜택 축소 우려
- 美 ESS 시장의 80% 이상을 中 기업이 장악
- K배터리, 美 ESS 시장 되찾으면 EV 부진 만회

Q. 이차전지에 대한 수요도 부진하고, 공매도와 관세의 직격탄도 맞는 건 물론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K배터리, 반등 모멘텀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 K배터리, 반등 모멘텀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 K배터리, 전기차 캐즘·공매도·관세 우려 확대
- 美 관세 장기화 시 K배터리 유리해질 수도?
- 美·유럽 내 공장 건설한 국내 기업, 유리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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