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금리, 1%로 인하해야…파월 사임했으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30 07:25
수정2025.06.30 07: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사임했으면 좋겠다"라며 "금리를 1% 수준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원한다면 사임했으면 좋겠다"며 "그는 일을 엉망으로 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고집불통의 멍청한 사람"이라며 "그리고 이 여파는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내 팀에게 9개월이 넘는 만기의 부채는 발행하지 말라고, 파월 의장을 물러나게 하라고 지시했다"며 "그 자리에 누가 오게 되든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이라면 그 자리에 앉히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를 인하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임명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사람은 많다"며 "지금 당장 금리를 1%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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