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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4분기부터 관세 영향 나타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30 07:21
수정2025.06.30 07:22


HSBC의 마리사 아담스 글로벌 무역 솔루션 책임자는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오는 4분기부터 관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담스 책임자는 "무역 협상을 꽤 빨리 타결할 듯한데, 이는 꽤 긍정적인 신호"라며 "10% 관세는 기업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25%, 30%, 40%, 50%까지 오르기 시작하면 마진을 줄이려 해도 결국 소비자들에게 비용을 전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산업마다 다르겠지만 4분기부터는 관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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