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트럼프 "금리, 1%로 인하해야…파월 사임했으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30 06:49
수정2025.06.30 07:4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된 금리인하 압박에도 파월 연준 의장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고집붙통의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부르며 압박 수위를 한 단계 높였는데요.
금리를 1%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며, 이를 거부하고 있는 파월 의장이 사임했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맹비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그가 원한다면 사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일을 엉망으로 해왔습니다. 그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고집불통의 멍청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여파는 수년간 지속될 것입니다. 저는 제 팀에게 9개월이 넘는 만기의 부채는 발행하지 말라고, 파월 의장을 물러나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자리에 누가 오게 되든 금리를 내릴 것입니다.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이라면 그 자리에 앉히지 않을 것입니다. 금리를 인하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임명하고 싶습니다. 그런 사람은 많습니다. 지금 당장 금리를 1%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된 금리인하 압박에도 파월 연준 의장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고집붙통의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부르며 압박 수위를 한 단계 높였는데요.
금리를 1%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며, 이를 거부하고 있는 파월 의장이 사임했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맹비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그가 원한다면 사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일을 엉망으로 해왔습니다. 그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고집불통의 멍청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여파는 수년간 지속될 것입니다. 저는 제 팀에게 9개월이 넘는 만기의 부채는 발행하지 말라고, 파월 의장을 물러나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자리에 누가 오게 되든 금리를 내릴 것입니다.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이라면 그 자리에 앉히지 않을 것입니다. 금리를 인하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임명하고 싶습니다. 그런 사람은 많습니다. 지금 당장 금리를 1%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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