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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시작한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6.27 19:08
수정2025.06.27 19:13

르노코리아가 "AI 기반 사용자 매뉴얼과 게임 등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혁신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어제(26일)부터 오늘(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전시회 넥스트라이즈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 오픈스테이지에서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된 웨일 브라우저 기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시연했으며, 르노코리아 소프트웨어 팀은 차량에 도입될 예정인 AI 기반 다이내믹 월페이퍼 서비스와 차량 안내 서비스 ‘AI 팁스(Tips)’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르노코리아와 협력 스타트업들은 향후 르노코리아 차량에 탑재할 차량용 게이밍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게임 개발 스타트업 스매시랩은 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게이밍 서비스를 선보인 겁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행사장에서 "AI 기술의 발전을 통해 모빌리티 혁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르노코리아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이어가며 AI 기반 사용자 매뉴얼과 게임 등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레지스 브리뇽 르노코리아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담당 디렉터가 ‘스타트업과 함께 만드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르노코리아가 구축 중인 스타트업 협업 생태계와 함께, 그랑 콜레오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에 탑재된 혁신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는 "르노코리아는 유망 모빌리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같은 혁신 기술을 집약한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지난해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르노코리아는 유망 스타트업과 활발한 협업을 통해 한국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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