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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혼조세로 마감…3년물 2.453%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6.27 17:34
수정2025.06.27 17:36

[국채 국고채 채권 (사진=연합뉴스)]

국고채 금리는 7월 국고채 발행 계획과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도 영향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2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53%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2.785%로 0.3bp 하락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하락, 1.1bp 상승으로 연 2.585%, 연 2.464%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2.813%로 2.8bp 올랐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3bp, 3.1bp 상승해 연 2.726%, 연 2.624%를 기록했습니다.

증권가는 기획재정부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7월 국고채 발행 계획에 대해 기대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오늘 외국인 투자자는 선물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3년 국채 선물을 4089계약, 10년 국채 선물은 7183계약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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