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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소폭 상승 마감…1357.4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6.27 15:53
수정2025.06.27 15:54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규모로 순매도한 영향 등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5원 오른 1357.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0.9원 내린 1356.0원으로 출발한 뒤 종일 보합권에 머무르다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855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62포인트(0.77%) 하락한 3055.9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미국과 중국의 무역 관련 합의 소식도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에서 희토류, 반도체 등 공급망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어제 막 중국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1% 오른 97.259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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