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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줌인] 정부, K휴머노이드 연합 결성…미·중 추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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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27 15:24
수정2025.06.27 16:45

■ 머니쇼+ '머니줌인' -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AI 다음은 로봇이라며 성장 기회에 주목한다고 발언했죠. 그야말로 AI를 넘어 AGI로, AGI 구현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까지 기술이 성장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이경전 교수 모셨습니다. 



Q. AI라고 하면 시청자분들도 이제는 어떤 건지 아실 텐데요. 범용인공지능인 AGI는 생소한 개념이거든요. AI와 AGI,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 설명해주신다면요?

- 인공지능 'AI'와 범용 인공지능 'AGI'의 차이는?
- 범용 인공지능 'AGI' 패권 경쟁…최대 화두로
- AGI, 신약 개발·기후 위기 등 난제 해결에 기여


- AGI, 일자리 대체·살상로봇 등 부작용 우려도
- 세계 각국, AI 안전성·윤리 기준·규제 마련 나서
- 오픈AI "올해 AGI 근접"…인간 능력 수준 기능도
- AGI, 스스로 학습·추론 및 문제 인식·해결 가능
- 머스크 "AGI 2년 내 가능"…젠슨 황 "5년 내 가능"
- 오픈AI, 지난해 공개한 'o3'…스스로 추론 가능
- 오픈AI "기업 목표, AGI에서 초지능 'ASI'로"

Q. 몇 년 전만 해도 여러 포럼에서는 AI를 넘어선 AGI 구현이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거웠는데요. 그만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도 하지만, 현재 AGI 구현 수준은 어디까지 왔다고 보세요? 

- 범용 인공지능 'AGI', 현재 어느 정도까지 구현?
- 과거 학계·전문가 사이 AGI 구현 두고 갑론을박
- "AGI, 인간 넘어서" VS "AI, 인간 수준 도달 못해"
- AI 넘어 AGI로 향하며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커져
- 美·中 추론 AI 모델 개발 속도…AGI에 가까워져
- 추론 AI 모델 지속 고도화 위해 GPU 확보 시급
- 오픈AI·딥시크 등 '추론 AI' 모델 개발 경쟁 주도
- 국내 기업, 자체 개발 추론 AI 모델 공개 계획도
- 네이버, 이달 '하이퍼클로바X' 기반 추론 모델 공개
- 업스테이지, 7월 중 '추론' 모드 추가 모델 공개
- SKT, 추론형 AI 모델 프리뷰 '에이닷엑스' 개발중
- 美·中, 이미 AGI로 가기 위한 2단계 '추론 학습' 중

Q. 전 세계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AGI가 결국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이라고 하죠. 그만큼 주도권 경쟁도 치열한 상황이잖아요? 

- 세계 각국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열 올리는 중
- 테슬라 '옵티머스 젠1' 이후 휴머노이드 개발 열풍
- 젠슨 황 "AI 다음은 로봇…성장 기회 열려 있어"
- 中,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격투기 대회도 개최
- 정부, K휴머노이드 연합 결성…전격 지원에 나서
- AI 발전으로 휴머노이드 개발에 대한 기대감↑
- 휴머노이드, 피지컬 AI의 한 종류로 인간과 닮아
- 휴머노이드, 인간처럼 양손·발 잘 쓸지가 관건

Q. 생성형 AI 경쟁을 넘어 이제는 AGI를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경쟁이 치열합니다. 테슬라의 옵티머스, 중국 유비트리가 내놓은 G1이나 H1 등은 상당한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데요. 한국은 아직 추격중인 수준이라고 봐야겠죠? 

- AG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의 핵심 기술로 꼽혀
- 오픈AI, 최근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기업에 투자
- 오픈AI, 최근 사내 로봇팀 마련해 자체 개발 검토
- 테슬라, '23년 옵티머스 젠1 출시…'휴머노이드 열풍'
- 엔비디아, '코스모스' 발표로 휴머노이드 붐 가세
- 젠슨 황 "몇 년 뒤 휴머노이드 돌아다니는 시대"
-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美는 '혁신' 中 '상용화'
- 테슬라, 2022년 프로토타입 '범블비' 도 발표
- 中 유니테크, 산업용 휴머노이드 '워커 S' 실증 중
- 中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로봇 G1 가격 2180만원
- 한국 휴머노이드 기술, 美·中에 1년 이상 뒤처져
- 한국형 휴머노이드 개발 절실…"일손 부족 심각"

Q.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는 영상도 많이 공개됐습니다. 테슬라의 옵티머스는 청소나 음식을 조리하기도 했고, 피겨AI의 로봇은 택배 발송을 위한 상품 정리를 하기도 했어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수준도 상당한 듯 해요? 

- 테슬라, 춤추는 옵티머스 공개…청소 등 집안일도
- 머스크 "올해 말 테슬라 공장에 옵티머스 배치"
- 美 스타트업 피겨AI, 휴머노이드 피겨01·02 발표
- 피겨02, BMW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 배치
- 로봇, 산업 안보와도 직결…"美·中 패권 경쟁 심화"
- 휴머노이드, '학습' 통해 업무 수행…"암묵지까지"
- 휴머노이드 학습 과정서 사람 노하우 저장될 수도

Q. 정부가 AI 산업에 100조원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도 미국이나 중국에 대한 추격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생겨난 상황입니다. 우선은 AI 파운데이션 구축이 필요하다고 하잖아요?

- AI 파운데이션, 多분야 적용 가능토록 학습된 모델
- 파운데이션 모델, AI 산업의 뿌리로 중요성 커져
- 정부, K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위해 전방위 지원
- GPU·인재 등 지원…민관 독자 AI 모델 개발 착수
- K휴머노이드,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추진

Q. AI 발전 초기 단계에도 그랬지만, AGI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발전하면서 위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인간과 동일한 주체로 봐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하죠. 교수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 해외 로봇 사용 시 제조 현장 데이터 유출될 수도
- 제조 AI·휴머노이드, 소버린 '주권'이 매우 중요해
- 인류가 개발한 'AI'…오히려 인류를 해칠 수도 
- 일각에서 "AGI는 인류를 멸종시킬 수도 있어"
- 10년 내에 인간 죽이는 '로봇 병기' 등장 우려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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