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전구간 사업 승인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6.27 14:54
수정2025.06.27 14:55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도 (경기도 제공=연합뉴스)]
경기도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전철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1∼3공구 전 구간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1공구, 지난 3월 31일 2공구에 이어 지난 26일 3공구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습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1조5천67억원을 들여 16.9㎞ 지하철을 건설하는 것으로 정거장 4개소와 경정비용 차량기지 1곳이 신설됩니다.
경기도는 전 구간 사업계획이 승인되면서 각종 인허가 절차와 용지 보상을 거쳐 공사를 시작해 2030년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포천시청에서 도봉산역까지 이동 시간이 버스 대비 24분 단축돼 지역 발전과 서울 접근성 개선 등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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