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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연일 매도, 코스피 3050선 지키기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27 14:45
수정2025.06.27 15:16

[앵커] 

증시 조정 흐름이 완연합니다. 



코스피가 3050선 안팎까지 내려왔습니다. 

외국인이 연일 매도에 나선 가운데 그나마 방산주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송태희 기자, 코스피 얼마나 하락했나요? 



[기자] 

한때 3050선이 아래로 내려왔지만 오후 3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0.7% 안팎 하락한 3,056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매도세가 무섭습니다. 

9200억 원 물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0.8% 하락하며 781선을 오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강보합세이지만 그동안 많이 올랐던 SK하이닉스는 3% 안팎 빠지고 있습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도 2% 안팎 하락하고 있습니다. 

대출규제 강화 소식에 그동안 상승세를 타던 금융지주는 대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특징주와 아시아증시 상황 짚어볼까요? 

[기자] 

방위비 증액 가능성에 풍산, LIG넥스원이 각각 4%, 3% 안팎 오르고 있습니다. 

경영권 갈등 재점화 가능성에 고려아연이 6% 상승세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으로 최근 급등했던 카카오페이는 9% 안팎 급락하고 있습니다. 

롯데지주가 일본롯데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롯데그룹주가 전반적으로 약세입니다. 

롯데케미칼 6% 안팎 내리고 있습니다. 

상하이종합, 홍콩 항셍은 약세지만 일본 닛케이는 1.6% 내외 상승하며 5달 만에 4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환율은 달러당 1원가량 내린 1,356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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