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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26곳, '5%대' 자영업자 대출 '햇살론 플러스' 취급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6.27 13:28
수정2025.06.27 13:37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제공=연합뉴스)]

저축은행중앙회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플러스'를 OK와 BNK 등 저축은행 26곳에서 취급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햇살론 플러스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서민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보증부 정책자금 대출로, 자영업자에게 5% 중반의 금리로 제공하는 대출상품입니다.

지원 대상은 연 소득 3천5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또는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NICE 기준)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자영업자입니다.

운영자금은 최대 2천만원, 창업 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가능한데, 기존 대출을 전환하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입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정책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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