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해도 알아요…졸업 전부터 취업 지원 시작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6.27 11:28
수정2025.06.27 11:52
[앵커]
이런 가운데 취업시장은 계속 얼어붙으면서 청년 고용률이 13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취업 졸업생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대학 졸업 이전부터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졸업생들의 취업 여부 파악이 더욱 쉬워진다고요?
[기자]
대학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 갖춰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대학생들의 국가장학금 신청이력과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이 같은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취업 여부를 즉시 파악할 수 있고 각 대학과 고용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취업지원 상담 등을 지원하려면 상담사가 직접 학생들에게 전화해 취업 여부를 묻고, 서비스 참여를 독려해야 했는데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부터는 이 같은 번거로움 없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한 겁니다.
[앵커]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기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일대일 취업 상담과 현직자 멘토링 등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목표기업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특강, AI 모의면접과 같은 서비스도 이뤄집니다.
고용부는 이를 통해 취업률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구직수당 확대, 자발적 이직 청년에 대한 생애 1회 구직급여 신설은 재원 마련이 걸림돌입니다.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업들인데, 재원인 고용보험기금이 바닥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까지 이미 올해 예산의 절반을 썼고,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끌어온 돈을 빼면 매년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이런 가운데 취업시장은 계속 얼어붙으면서 청년 고용률이 13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취업 졸업생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대학 졸업 이전부터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졸업생들의 취업 여부 파악이 더욱 쉬워진다고요?
[기자]
대학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 갖춰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대학생들의 국가장학금 신청이력과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이 같은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취업 여부를 즉시 파악할 수 있고 각 대학과 고용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취업지원 상담 등을 지원하려면 상담사가 직접 학생들에게 전화해 취업 여부를 묻고, 서비스 참여를 독려해야 했는데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부터는 이 같은 번거로움 없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한 겁니다.
[앵커]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기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일대일 취업 상담과 현직자 멘토링 등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목표기업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특강, AI 모의면접과 같은 서비스도 이뤄집니다.
고용부는 이를 통해 취업률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구직수당 확대, 자발적 이직 청년에 대한 생애 1회 구직급여 신설은 재원 마련이 걸림돌입니다.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업들인데, 재원인 고용보험기금이 바닥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까지 이미 올해 예산의 절반을 썼고,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끌어온 돈을 빼면 매년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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