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홍콩 자산운용사 "연준, 고용시장 약화되면 금리 인하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27 06:48
수정2025.06.27 07:5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홍콩 소재 픽텟 자산운용의 채권 전략가는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올해 금리를 두 번 이상 인하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실업률이 오르는 등 고용시장이 약화돼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로렐라인 르노-샤트랑 / 픽텟 자산운용 선임 채권 전략가 : 파월 의장은 지난 FOMC 회의 기자회견에서도 고용시장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용시장이 강하기는 하지만 균형이 취약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있지는 않지만 해고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 균형이 해고 증가 쪽으로 깨진다면 지금처럼 일자리 창출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는 실업률이 급격히 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용시장이 약화된다면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올해 금리를 두 번 이상 인하할 수 있습니다.]
홍콩 소재 픽텟 자산운용의 채권 전략가는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올해 금리를 두 번 이상 인하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실업률이 오르는 등 고용시장이 약화돼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로렐라인 르노-샤트랑 / 픽텟 자산운용 선임 채권 전략가 : 파월 의장은 지난 FOMC 회의 기자회견에서도 고용시장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용시장이 강하기는 하지만 균형이 취약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있지는 않지만 해고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 균형이 해고 증가 쪽으로 깨진다면 지금처럼 일자리 창출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는 실업률이 급격히 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용시장이 약화된다면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올해 금리를 두 번 이상 인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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