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부당합병' 의혹 이재용 7월17일 대법 선고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6.27 05:55
수정2025.06.27 05:55
부당합병, 회계부정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다음달에 나옵니다.
대법원 3부는 이 회장 사건의 상고심 선고 기일을 다음달 17일 오전 11시 15분으로 정했는데, 이 회장이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이자 2심 무죄 선고 5개월 만입니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는데, 지난해 2월 1심은 이 회장의 19개 혐의를 모두 무죄로 판단했고 2심도 1심 판단을 유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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