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 원전 1호기 해체 승인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6.26 18:06
수정2025.06.26 18:35

[고리 1호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해체가 영구정지 8년 만에 승인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제216회 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1년 해체 승인을 신청한 지 4년 만으로, 고리 1호기는 1972년 건설 허가가 난지 53년만, 2017년 영구정지가 결정된 지 8년 만에 본격 해체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 원자력발전소로, 가압경수로 방식의 전기출력 587메가와트(MWe)급 원전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시리아서 미군 피격, 3명 사망…"시리아군 내 극단주의자 소행"
'인니 수마트라섬 대홍수' 사망자 1천명 넘어…218명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