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기미 안 보인다"…일자리에 급여도 '뚝뚝'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6.26 17:47
수정2025.06.26 18:36
[앵커]
부동산과 주식시장과 실물경기는 괴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일자리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건설업 일자리 감소 여파로 임시일용근로자들의 임금 수준도 줄었습니다.
오정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인력개발사무소.
이곳에서만 20년 가까이 일한 직원마저 "요즘처럼 어려운 건 처음"이라고 말합니다.
[김승길 / 성심인력 부장 : 경기 안 좋다 보니까 사람들은 많이 몰려요. 120~130명씩. (그런데 일 받은 분들은) 한 60~70명 정도밖에 안 됐어요. 오늘(26일) 이렇게 이름을 써놔요, 되돌아간 사람들. 미안할 정도예요 저희가. 작년보다 더 심해요, 올해가.]
건설업 종사자는 지난달에만 10만 4천 명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2개월째 감소세입니다.
일자리 규모가 가장 큰 산업인 제조업 역시 2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내수침체 여파에 도소매업 일자리도 줄었습니다.
[김재훈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 건설업 부분 상황이 안 좋은 게 보이고 있고, 반등의 기미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광주 타이어공장 화재로 고무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감소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건설업 침체로 임시일용근로자 임금 수준도 크게 감소해 지난 4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21만 5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1만 4천 원 증가한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178만 6천 원으로 5만 6천 원 줄었습니다.
고용부에 따르면 기업들은 3분기까지 채용 인원을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줄일 계획으로, 고용시장 한파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부동산과 주식시장과 실물경기는 괴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일자리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건설업 일자리 감소 여파로 임시일용근로자들의 임금 수준도 줄었습니다.
오정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인력개발사무소.
이곳에서만 20년 가까이 일한 직원마저 "요즘처럼 어려운 건 처음"이라고 말합니다.
[김승길 / 성심인력 부장 : 경기 안 좋다 보니까 사람들은 많이 몰려요. 120~130명씩. (그런데 일 받은 분들은) 한 60~70명 정도밖에 안 됐어요. 오늘(26일) 이렇게 이름을 써놔요, 되돌아간 사람들. 미안할 정도예요 저희가. 작년보다 더 심해요, 올해가.]
건설업 종사자는 지난달에만 10만 4천 명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2개월째 감소세입니다.
일자리 규모가 가장 큰 산업인 제조업 역시 2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내수침체 여파에 도소매업 일자리도 줄었습니다.
[김재훈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 건설업 부분 상황이 안 좋은 게 보이고 있고, 반등의 기미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광주 타이어공장 화재로 고무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감소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건설업 침체로 임시일용근로자 임금 수준도 크게 감소해 지난 4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21만 5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1만 4천 원 증가한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178만 6천 원으로 5만 6천 원 줄었습니다.
고용부에 따르면 기업들은 3분기까지 채용 인원을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줄일 계획으로, 고용시장 한파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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