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SK하이닉스 2027년 영업익 40조 아니라 60조'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26 16:59
수정2025.06.26 17:11
SK하이닉스의 이익 사이클이 더 크게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25일 SK하이닉스 2027년 영업이익을 60조307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 증권사 평균 전망치(40조2294억원)를 대폭 웃도는 수치입니다.
JP모건은 SK하이닉스가 2026년까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목표주가도 기존 28만5000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JP모건은 “SK하이닉스가 기술 격차를 앞세워 경쟁사 대비 제품을 빠르게 준비하면서 4년 연속 이익 사이클을 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양산이 시작되는 HBM4의 평균판매단가(ASP)는 웨이퍼당 2만2000달러로 일반 D램(8000달러)의 3배에 이릅니다.
JP모건는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 38조6220억원, 46조87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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