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발 뺐다 미운털 제대로 박힌 현대건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6.26 16:40
수정2025.06.26 17:40
가덕도 신공항에서 손 떼기로 한 현대건설, 미운털 단단히 박혔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에서 현대건설 겨냥해 불편한 심기 드러내고, 페널티 부과 검토 중이라고 힘 있게 이야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 취해질지 모르지만 철도, 도로, 원전 등 국가 발주 사업에서 명함 내밀기는 글렀다는 말이 나옵니다.
현대건설 미운털 박힌 데는 2029년 말로 예정된 가덕도 신공항 개항, 이 스케줄 대로라면 사고 난다며, 2035년에나 완공할 수 있다고 밝힌 게 이유입니다.
국토부 수의계약 중단하고 재입찰키로 했는데,, 현대건설 그럴 바엔 아예 사업에서 손 뗀다, 철수 선언했습니다.
공항 만드는 데 번갯불에 콩 볶듯 할 순 없지 않냐 현대건설 입장도 이해되지만, 국가사업인데, 애초부터 이건 불가능하다며 안 한다고 했어야지, 중간에 발 빼는 게 어딨냐 지적도 일리 있어 보입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에서 현대건설 겨냥해 불편한 심기 드러내고, 페널티 부과 검토 중이라고 힘 있게 이야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 취해질지 모르지만 철도, 도로, 원전 등 국가 발주 사업에서 명함 내밀기는 글렀다는 말이 나옵니다.
현대건설 미운털 박힌 데는 2029년 말로 예정된 가덕도 신공항 개항, 이 스케줄 대로라면 사고 난다며, 2035년에나 완공할 수 있다고 밝힌 게 이유입니다.
국토부 수의계약 중단하고 재입찰키로 했는데,, 현대건설 그럴 바엔 아예 사업에서 손 뗀다, 철수 선언했습니다.
공항 만드는 데 번갯불에 콩 볶듯 할 순 없지 않냐 현대건설 입장도 이해되지만, 국가사업인데, 애초부터 이건 불가능하다며 안 한다고 했어야지, 중간에 발 빼는 게 어딨냐 지적도 일리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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