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방사청, KF-21 20대 추가도입…총 2조4천억원 규모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26 15:33
수정2025.06.26 15:36
[KF-21 시험비행 (공군 제공=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6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전투기 KF-21 20대 공급 등 잔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후속 군수 지원을 포함한 것으로 총 2조3천900억원 규모입니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해 3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F-21 최초 양산 항공기 총 40대를 2028년까지 공군에 인도하는 계획안을 승인했습니다.
방사청은 이를 근거로 작년 6월 KF-21 20대에 대한 최초 양산 우선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잔여 물량인 20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해 총 40대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한국의 KF-21 체계개발사업은 공군의 퇴역·노후 전투기인 F-4, F-5를 대체하고 미래 전장 운용 개념에 적합한 4.5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는 국가 핵심 방위사업입니다.
내년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공군에서 전력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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