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노하우] 코스피 '오르고' 증권주 '날고'…하반기는 은행주의 시간?
SBS Biz
입력2025.06.26 15:23
수정2025.06.26 16:55
■ 머니쇼+ '투자 노하우' -김인 BNK 투자증권 연구원
그간 숨 가쁘게 달려왔던 국내증시, 오늘(26일)은 숨을 고르는 듯 조정을 받는 모습인데요. 코스피가 3100을 넘어서고, 국내증시가 랠리를 보이는 동안 함께 달렸던 업종 중 증권주와 은행주가 있죠. 투자자들이 선뜻 투자하기 꺼려지는 종목 군이기도 하지만, 그간 강세를 보였는데요. 앞으로 더 주목해도 될지 BNK투자증권 김인 연구원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Q. 그간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코스피가 3100을 넘어서는 동안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주들이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 금융주들의 흐름, 어떻게 보셨어요?
- 4일~25일, 코스피 15.16%↑…증권주 33.56%↑
- 증권주, 코스피와 유사한 흐름…최근 유독 강세
- 정부 상법 개정·금융자산 비중 확대 정책 기대감
- 외국인 투자자, 저PBR·고배당 매력 '금융株' 주목
- 정부 정책 수혜·호실적 기대감…금융주 '고공행진'
- 美 관세 영향↓…외국인들 '금융주' 순매수 지속
- 코스피 상승에 날개단 금융주…관련 ETF 성과도↑
Q. 특히 국내증시에서 투자자예탁금도 빠르게 늘면서 증권주들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하죠. 예탁금이 늘어나면 증권주에 왜 좋은 건지 설명해 주신다면요?
- 최근 증권주 강세에 KRX 증권지수는 '초강세'
- 미래에셋증권, 연초 대비 약 180% 급등한 수준
- 투자자예탁금, 3월 52조 원→6월 64조원 돌파
- 개인 투자자 자금 국내증시 유입 증가세 보여
- 예탁금↑…증권사 운용수익 확대·증시 활황 기대
- 신용거래융자 잔고, 20일 기준 19.8조 원 넘어
- 개인 투자자 레버리지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
- 신용거래융자 잔고↑…증권사 이자수익 확대
Q. 증권주들의 상승세는 사실 새 정부의 정책 기대감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2분기, 증권주들의 실적도 주가 상승폭만큼이나 괜찮을까요?
- 2분기 증권주 대부분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 증권주, 2분기 실적 전망↑…건전성 지표 개선
- 정부, 투자 환경 개선·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
- 증권가, 증권주 2분기 실적 전망치 줄줄이 상향
- 거래대금↑…증권사 브로커리지 관련 이익 증가
- 증시 상승·단기물 수익률 하락에 트레이딩 이익↑
- '수익원 다변화' 증권사들 1분기 실적 회복세
-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의존도 줄이기 나서"
- 증권사, 자산관리·기업금융·자기 자본운용 집중
- 증권사들, 기업 체질 개선·사업구조 변화 나서
Q. 정부가 밸류업 정책 및 자사주 소각 의무 강화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 기대되는데요. 자사주 소각 의무 강화가 증권주에 부담이 되는 건 아닐까요?
- 자사주 소각 의무 강화…증권사들에 부담될까
- 자사주 소각 제도화 추진…일부 상장사에 '압박'
- 일부 상장사, 자사주를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
- 미래에셋증권, 선제적인 자사주 소각 계획 발표
- 자사주 보유비중 큰 상장사에 소각 요구 커질 것
- 자사주의 지배력 수단 활용도 견제 가능해져
- 자사주 소각 시 시장 전체에 강한 상징성 부여
- 자사주 소각 의무화 임박에 교환사채 발행 증가
- 일부 증권사, 기업에 교환사채 발행 제안하기도
Q. 증권주만큼이나 많이 오른 게 은행주입니다. 특히 하반기는 '은행주의 시간'이라는 분석도 있어요. 사실 은행주는 투자자들이 크게 주목하지 않기도 했잖아요. 은행주,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 외국인 매수세↑…하반기는 은행주의 시간?
- 실적·밸류업·저PBR 감안 은행주 추가 상승 여력↑
- 은행주, 2분기 양호한 실적·주주환원 확대 기대
- 은행주, '배드뱅크' 자금지원 관련 불확실성 해소
- 양호한 실적 바탕 주주환원…은행주 '우상향'
- 주요 은행주, 올해 상반기 순익…전년비 4.6%↑
- 달러·원 내림세…보통주자본(CET1) 비율 개선
Q. 정부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은행주들은 이에 따라 고민이 커졌다고 해요. 배당소득 분리과세, 은행들이 고민하게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정부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은행주들 주목
- 은행권, 세제 혜택 명분…배당 확대 추진할 수도
- 현재 배당성향, 세제 혜택 기준선 35% 못 미쳐
- 은행권, 배당 확대보다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 저PBR 국면, 자사주 매입·소각이 더 유리할 수도
- 은행권, 배당성향 확대에 쉽게 나서기 어려울 수도
- 금융소득 2천만 원 이상 투자자에 세제 혜택
Q. 7월부터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시행되며 은행들은 대출 옥죄기에 나선 상황입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은행들의 실적에는 좋지 않을 듯한데요. 2분기, 주요 은행주의 실적은 어떨까요?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곧 10조원…최대 실적 기대
- KB·신한·하나금융, 반기 기준 최대 실적 예상
- 4대 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전망치 9.9조원
- 4대 금융, 2분기 당기순이익 4.9조원…"둔화 예상"
-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 둔화 예상
-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영향 본격화…수익성 압박
Q. 증권주, 은행주는 그간 투자자들이 주의 깊게 보지 않은 업종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이 굉장히 높아서 투자를 고민하는 분들도 계실 듯해요. 위원님께서 주목하고 계시는 증권주와 은행주는 무엇이며, 이유는 무엇인가요?
- "하반기 기대"…증권·은행주 중 최선호주와 이유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그간 숨 가쁘게 달려왔던 국내증시, 오늘(26일)은 숨을 고르는 듯 조정을 받는 모습인데요. 코스피가 3100을 넘어서고, 국내증시가 랠리를 보이는 동안 함께 달렸던 업종 중 증권주와 은행주가 있죠. 투자자들이 선뜻 투자하기 꺼려지는 종목 군이기도 하지만, 그간 강세를 보였는데요. 앞으로 더 주목해도 될지 BNK투자증권 김인 연구원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Q. 그간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코스피가 3100을 넘어서는 동안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주들이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 금융주들의 흐름, 어떻게 보셨어요?
- 4일~25일, 코스피 15.16%↑…증권주 33.56%↑
- 증권주, 코스피와 유사한 흐름…최근 유독 강세
- 정부 상법 개정·금융자산 비중 확대 정책 기대감
- 외국인 투자자, 저PBR·고배당 매력 '금융株' 주목
- 정부 정책 수혜·호실적 기대감…금융주 '고공행진'
- 美 관세 영향↓…외국인들 '금융주' 순매수 지속
- 코스피 상승에 날개단 금융주…관련 ETF 성과도↑
Q. 특히 국내증시에서 투자자예탁금도 빠르게 늘면서 증권주들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하죠. 예탁금이 늘어나면 증권주에 왜 좋은 건지 설명해 주신다면요?
- 최근 증권주 강세에 KRX 증권지수는 '초강세'
- 미래에셋증권, 연초 대비 약 180% 급등한 수준
- 투자자예탁금, 3월 52조 원→6월 64조원 돌파
- 개인 투자자 자금 국내증시 유입 증가세 보여
- 예탁금↑…증권사 운용수익 확대·증시 활황 기대
- 신용거래융자 잔고, 20일 기준 19.8조 원 넘어
- 개인 투자자 레버리지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
- 신용거래융자 잔고↑…증권사 이자수익 확대
Q. 증권주들의 상승세는 사실 새 정부의 정책 기대감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2분기, 증권주들의 실적도 주가 상승폭만큼이나 괜찮을까요?
- 2분기 증권주 대부분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 증권주, 2분기 실적 전망↑…건전성 지표 개선
- 정부, 투자 환경 개선·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
- 증권가, 증권주 2분기 실적 전망치 줄줄이 상향
- 거래대금↑…증권사 브로커리지 관련 이익 증가
- 증시 상승·단기물 수익률 하락에 트레이딩 이익↑
- '수익원 다변화' 증권사들 1분기 실적 회복세
-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의존도 줄이기 나서"
- 증권사, 자산관리·기업금융·자기 자본운용 집중
- 증권사들, 기업 체질 개선·사업구조 변화 나서
Q. 정부가 밸류업 정책 및 자사주 소각 의무 강화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 기대되는데요. 자사주 소각 의무 강화가 증권주에 부담이 되는 건 아닐까요?
- 자사주 소각 의무 강화…증권사들에 부담될까
- 자사주 소각 제도화 추진…일부 상장사에 '압박'
- 일부 상장사, 자사주를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
- 미래에셋증권, 선제적인 자사주 소각 계획 발표
- 자사주 보유비중 큰 상장사에 소각 요구 커질 것
- 자사주의 지배력 수단 활용도 견제 가능해져
- 자사주 소각 시 시장 전체에 강한 상징성 부여
- 자사주 소각 의무화 임박에 교환사채 발행 증가
- 일부 증권사, 기업에 교환사채 발행 제안하기도
Q. 증권주만큼이나 많이 오른 게 은행주입니다. 특히 하반기는 '은행주의 시간'이라는 분석도 있어요. 사실 은행주는 투자자들이 크게 주목하지 않기도 했잖아요. 은행주,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 외국인 매수세↑…하반기는 은행주의 시간?
- 실적·밸류업·저PBR 감안 은행주 추가 상승 여력↑
- 은행주, 2분기 양호한 실적·주주환원 확대 기대
- 은행주, '배드뱅크' 자금지원 관련 불확실성 해소
- 양호한 실적 바탕 주주환원…은행주 '우상향'
- 주요 은행주, 올해 상반기 순익…전년비 4.6%↑
- 달러·원 내림세…보통주자본(CET1) 비율 개선
Q. 정부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은행주들은 이에 따라 고민이 커졌다고 해요. 배당소득 분리과세, 은행들이 고민하게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정부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은행주들 주목
- 은행권, 세제 혜택 명분…배당 확대 추진할 수도
- 현재 배당성향, 세제 혜택 기준선 35% 못 미쳐
- 은행권, 배당 확대보다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 저PBR 국면, 자사주 매입·소각이 더 유리할 수도
- 은행권, 배당성향 확대에 쉽게 나서기 어려울 수도
- 금융소득 2천만 원 이상 투자자에 세제 혜택
Q. 7월부터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시행되며 은행들은 대출 옥죄기에 나선 상황입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은행들의 실적에는 좋지 않을 듯한데요. 2분기, 주요 은행주의 실적은 어떨까요?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곧 10조원…최대 실적 기대
- KB·신한·하나금융, 반기 기준 최대 실적 예상
- 4대 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전망치 9.9조원
- 4대 금융, 2분기 당기순이익 4.9조원…"둔화 예상"
-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 둔화 예상
-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영향 본격화…수익성 압박
Q. 증권주, 은행주는 그간 투자자들이 주의 깊게 보지 않은 업종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이 굉장히 높아서 투자를 고민하는 분들도 계실 듯해요. 위원님께서 주목하고 계시는 증권주와 은행주는 무엇이며, 이유는 무엇인가요?
- "하반기 기대"…증권·은행주 중 최선호주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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