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LIG, 지주사 체제로…지주회사 3곳 늘어 총 177개로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6.26 12:19
수정2025.06.26 13:39
빗썸과 LIG가 지주회사 체제를 갖춘 상태로 올해 새롭게 대기업집단에 지정됐고, 글로벌세아는 지주회사를 신설했습니다.
오늘(26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주회사 수는 총 177개로 전년보다 3개 증가했습니다. 지주회사 1곳당 평균 14개 소속 회사를 지배했습니다.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92개 집단 중 50개 집단이 지주회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46개 집단은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한 '전환집단'(지주화사와 소속 자·손자·증손회사 자산총액이 전체 자산총액의 50% 이상)으로 분류됐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전환집단 수는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주회사 체제가 여전히 기업집단의 지배구조 재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체 지주회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43.7%로, 공정거래법상 한도(200%)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LS그룹의 엘에스에이홀딩스(199.7%), 코오롱그룹의 코오롱(172.1%)은 부채 비율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일반지주회사·자회사의 자·손자회사에 대한 평균 지분율은 각각 73.2%(상장 41.6%, 비상장 86.4%)와 85.2%(상장 46.7%, 비상장 87.2%)였습니다. 역시 공정거래법상 의무지분율(상장 30%, 비상장 50% 이상)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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