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할라피뇨 파퍼' 신메뉴 2종 출시…"MZ 입맛 공략"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6.26 08:24
수정2025.06.26 08:24

버거킹이 미국 남부의 인기 스낵인 '할라피뇨 파퍼'를 버거킹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와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 2종을 오늘(26일) 출시합니다.
할라피뇨 파퍼는 할라피뇨 속에 치즈와 베이컨, 양파 등을 넣고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로, 미국 남부 지방의 대표 스낵 메뉴입니다. 버거킹은 크림치즈와 할라피뇨 등을 바삭하게 튀겨낸 '할라피뇨 바이트'로 재해석해 햄버거에 접목했습니다.
이번 신제품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는 크림소스와 할라피뇨 랠리쉬 소스로 매운맛을 구현했습니다.
함께 선보이는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는 멕시칸 스타일의 스모키한 매운맛이 특징입니다. 할라피뇨가 들어간 치폴레 소스로 깊고 진한 매콤함과 감칠맛을 더했다는 설명입니다.
가격은 단품 8천900원, 세트 1만900원입니다.
버거킹은 신메뉴 출시와 함께 할라피뇨 파퍼를 귀엽고 위트 있는 캐릭터로 재해석한 크리에이티브 캠페인도 공개했습니다. 기존 버거킹의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할라피뇨 파퍼의 매력을 시각적으로도 극대화함으로써, 매운맛을 즐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을 원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공략한다는 설명입니다.
버거킹 관계자는 "미국 남부의 대표 스낵인 할라피뇨 파퍼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함과 동시에 버거킹의 개성도 함께 담아냈다"며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한 색다른 매운맛은 올여름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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