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중동 휴전·목표가 상향에 美 반도체주 '훨훨'
SBS Biz
입력2025.06.26 07:45
수정2025.06.26 08:29
■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주 상승
전재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어제(25일) 물류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올해 12월 안에 이행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발언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는 북극항로를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는데, 북극항로는 북극해 해빙이 녹으면서 드러난 바닷길로, 기존 항로 대비 물류비용이 적게 들어 글로벌 항만을 둔 국가가 앞다퉈 개척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공약이기도 한데요.
최근 이를 위한 북극항로 TF도 출범했죠.
이처럼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해수부 부산 이전 등 관련 정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면서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 반도체 훈풍 관련주 강세
뉴욕증시의 반도체 훈풍이 우리증시까지도 불어오면서 반도체주도 일제히 강세 보였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중동 긴장이 크게 완화하자 뉴욕증시가 크게 오른 가운데, 특히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며 상승랠리를 이어갔는데요.
이날 주인공은 브로드컴이었는데, 투자은행 HSBC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면서 매수세가 크게 몰렸습니다.
맞춤형 반도체의 성장 가능성을 이유로 목표주가도 240달러에서 400달러로 대폭 상향했는데, 이는 53%의 추가상승 여력이 있단 전망인데요.
또 더불어서 SK텔레콤이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NPU를 주요 AI서비스에 적용한단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관련주를 더욱 밀어 올렸습니다.
◇ "STO 법제화 대비" 관련주 상승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 STO 법제화에 대비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플랫폼 시스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어제 관련주가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토큰증권 법안에 따르면, 토크증권은 전자증권법상 증권발행 형태로 수용되며, 예탁결제원은 전자등록기관으로서 총량을 관리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는데요.
이를 위해 예탁결제원은 관련 업무 기능 및 인프라를 테스트 환경에 구현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 2024년 10월부터 8개월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마련된 플랫폼은 총량관리시스템과 노드관리 시스템, 분산원장시스템으로 구성되는데요.
예탁결제원은 이를 통해 향후 토큰증권 제도 도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상용화 머지 않았다 원전주 상승
마지막으로 원전 관련주도 급등했는데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030년 전후로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 SMR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5년간 1278억 원을 투입하는 등 규제기반을 마련한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i-SMR 표준설계 인허가 신청이 내년으로 예정된 가운데, 정부는 기존 대형 원전과는 다른 설계 특성을 고려한 대체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전주기 안전성 확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인데요.
특히 원안위는 SMR의 건설과 해체 등 원전 전 주기에 걸친 안전성 확보를 위해, SMR 전주기 안전규제 검증기술 개발 연구를 올해부터 2032년까지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대규모 투자 소식에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주 상승
전재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어제(25일) 물류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올해 12월 안에 이행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발언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는 북극항로를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는데, 북극항로는 북극해 해빙이 녹으면서 드러난 바닷길로, 기존 항로 대비 물류비용이 적게 들어 글로벌 항만을 둔 국가가 앞다퉈 개척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공약이기도 한데요.
최근 이를 위한 북극항로 TF도 출범했죠.
이처럼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해수부 부산 이전 등 관련 정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면서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 반도체 훈풍 관련주 강세
뉴욕증시의 반도체 훈풍이 우리증시까지도 불어오면서 반도체주도 일제히 강세 보였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중동 긴장이 크게 완화하자 뉴욕증시가 크게 오른 가운데, 특히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며 상승랠리를 이어갔는데요.
이날 주인공은 브로드컴이었는데, 투자은행 HSBC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면서 매수세가 크게 몰렸습니다.
맞춤형 반도체의 성장 가능성을 이유로 목표주가도 240달러에서 400달러로 대폭 상향했는데, 이는 53%의 추가상승 여력이 있단 전망인데요.
또 더불어서 SK텔레콤이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NPU를 주요 AI서비스에 적용한단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관련주를 더욱 밀어 올렸습니다.
◇ "STO 법제화 대비" 관련주 상승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 STO 법제화에 대비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플랫폼 시스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어제 관련주가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토큰증권 법안에 따르면, 토크증권은 전자증권법상 증권발행 형태로 수용되며, 예탁결제원은 전자등록기관으로서 총량을 관리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는데요.
이를 위해 예탁결제원은 관련 업무 기능 및 인프라를 테스트 환경에 구현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 2024년 10월부터 8개월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마련된 플랫폼은 총량관리시스템과 노드관리 시스템, 분산원장시스템으로 구성되는데요.
예탁결제원은 이를 통해 향후 토큰증권 제도 도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상용화 머지 않았다 원전주 상승
마지막으로 원전 관련주도 급등했는데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030년 전후로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 SMR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5년간 1278억 원을 투입하는 등 규제기반을 마련한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i-SMR 표준설계 인허가 신청이 내년으로 예정된 가운데, 정부는 기존 대형 원전과는 다른 설계 특성을 고려한 대체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전주기 안전성 확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인데요.
특히 원안위는 SMR의 건설과 해체 등 원전 전 주기에 걸친 안전성 확보를 위해, SMR 전주기 안전규제 검증기술 개발 연구를 올해부터 2032년까지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대규모 투자 소식에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7.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8.'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9.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10."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