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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1년만 늦춰도 경제적 불안정 17% 급증"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6.26 07:32
수정2025.06.26 07:32


기초연금 수급개시 연령을 높이는 것은 노인 가구의 경제적 불안정성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최근 국민노후보장패널 학술대회에서 김성욱 호서대 사회복지학부 부교수는 "현행 65세인 기초연금 수급연령을 1년 늦추면 66세 노인 가구의 경제적 불안정성이 17% 가까이 높아진다"고 분석했습니다.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가구의 경우 수급연령을 4년 늦추면 경제적 불안정성이 약 46%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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