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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카자흐스탄서 은행업 본인가 획득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6.25 17:13
수정2025.06.25 17:29


BNK금융그룹은 오늘(25일) BNK캐피탈 카자흐스탄법인이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본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본인가 획득은 해외 소액 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인가를 받은 첫 사례라고 BNK금융은 설명했습니다.

또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 차원의 은행업 승인이 약 16년 만에 이뤄졌다고 BNK금융은 덧붙였습니다.

BNK금융은 지난 2018년 카자흐스탄 소액 금융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법인의 은행업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1년간 본인가 준비기간을 거치며 카자흐스탄 시장에 대한 세밀한 시장조사를 수행하고 중소기업 대출에 특화된 영업 전략을 마련해 왔다고 BNK금융은 강조했습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BNK만의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카자흐스탄 금융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금융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에도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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