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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영국에 3년간 74조원대 투자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6.25 16:39
수정2025.06.25 16:42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향후 3년 동안 영국에 400억 파운드(약 74조2천7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신규 통합물류센터 4곳을 건설하고 기존 시설도 확장 및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앞서 발표한 헐(Hull) 지역의 통합물류센터와 노샘프턴의 다른 시설에서 각각 2천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아마존은 설명했습니다.

또 런던 동부 지역 아마존 영국 본사에 두 개의 새 건물을 짓고 영국 전역의 자사 물류 인프라 개선 등에도 투자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아마존은 영국에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5년간 80억 파운드(약 14조9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틱톡도 이달 초 런던에 신규 사무실을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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