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2.2원 상승…1362.4원에 주간거래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6.25 15:50
수정2025.06.25 15:54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15포인트(0.78%) 오른 3,127.79로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세 속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2원 오른 1362.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361.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습니다. 오전 11시경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오후 12시57분경에는 1364.8원까지 올랐습니다.
내국인의 해외 투자를 위한 달러 환전 수요 등과 함께 외국인의 원화 매도세가 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19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소폭 내린 97.951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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