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국토부, 내일 '철도의 날' 기념식…유공자 90명 표창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6.25 15:08
수정2025.06.25 15:09

[2025 철도의 날 기념식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철도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만든 안전한 철도, 세계로 달리는 미래철도'를 주제로 열립니다. 철도 안전을 지키고 K-철도가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과 철도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철도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유공자를 비롯해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수습 유공자 등 총 90명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합니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에 힘쓴 광명소방서에는 감사패를 전달합니다.

부대행사로는 '세계 철도 200년 기념 특집' 세미나와 철도문학상·철도 영상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가 열립니다.

백 차관은 "한국형 고속철 차량을 우즈베키스탄에 최초로 수출한 데 이어 모로코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메트로 차량을 수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K-철도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철도는 국가 주요 교통수단인 만큼 현장에서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지수다른기사
내년 부동산 시장 향방은…주산연 "서울 4.2% 더 오른다"
국민 자격증 옛말…공인중개사 1.1만 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