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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00 수성 안간힘…SK하이닉스 연일 신고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25 14:42
수정2025.06.25 15:07

[앵커] 

3100선 아래로 내려웠던 코스피가 장 막판 상승세롤 돌아서고 있습니다. 

MSCI 선진지수에서 또 배제되었지만 중동불안 해소와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힘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송태희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상승전환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피지수, 오후 3시 기준 0.2%가량 오른 3,11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0억 원 5000억 원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매물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3% 내리며 800선을 내주고 797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연일 신고가 행진입니다. 

3%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1% 이상 오르며 상승전환했습니다. 

관세유예와 협상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모두 4%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특징주와 아시아 증시 상황 짚어볼까요? 

[기자] 

원전과 재건 수주 기대감에 현대건설이 6% 안팎, 중동불안 해소에 한전이 오늘(25일)도 10% 안팎 오르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2% 1%가량 내리고 있습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으로 크게 오른 카카오페이는 오늘도 6%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동 불안 해소 기대감으로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상하이종합과 닛케이가 각각 0.2%, 홍콩 항셍과 대만 가권이 각각 0.7%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24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9원가량 오른 달러당 1,364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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