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무신사 성수 E4 오피스' 개발…2028년 준공 목표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6.25 14:34
수정2025.06.25 14:36
[무신사 성수 E4 오피스 조감도 (마스턴투자운용 제공=연합뉴스)]
대체투자 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성수동 핵심 상권 내에 '무신사 성수 E4 오피스'를 개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개발 대상지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273-18, 273-35 일대로 무신사가 지난 2023년 부동산 디벨로퍼인 네오밸류로부터 매입한 부지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펀드를 조성해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개발사업 초기단계부터 무신사가 함께 참여해 이를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의 성수동의 랜드마크 오피스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하반기 중 시공사를 선정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자산은 2028년 준공 이후 전체 면적을 무신사가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1층~4층에는 오프라인 패션매장이 들어서고, 5층부터는 오피스 공간(사옥)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스턴투자운용 국내부문 투자운용4본부장인 조장희 전무가 이끕니다. 조 전무는 무신사 성수 E1, 콘코디언 빌딩(구 금호아시아나 사옥) 등 난도 높은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클로징 한 바 있있습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그간 마스턴투자운용은 성수동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이번 무신사 성수 E4 오피스는 마스턴의 대체투자 전문성과 무신사의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4.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5.[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6.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7."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8.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9.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
- 10."집 사는 데 노후까지 영끌"…퇴직연금 깨서 집 산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