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육, 해, 공 정비시장 공략 나선다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6.25 11:24
수정2025.06.25 13:42
[앵커]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회사를 통해 항공기엔진 정비 업체를 품습니다.
장기적인 먹거리가 되는 육·해·공 정비시장을 모두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류정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기엔진 정비 사업을 확장하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에비에이션을 통해서인데요.
한화에비에이션은 최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항공기 엔진 유지 보수 및 점검, 이른바 MRO 회사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업은 미 연방항공청, 유럽항공안전청, 영국 민간항공청 등 글로벌 국제인증기관의 인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회사 이름이나 인수 대금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화에비에이션은 이르면 7~8월 내에 새 회사명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한화에비에이션은 미국과 싱가포르, 아일랜드 등에서 항공기 엔진 리스 사업을 벌이고 있는 회사입니다.
[앵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 등을 통해서 선박 MRO 시장도 이미 진출해 있죠.
MRO 사업에 열을 올리는 이유가 뭡니까?
[기자]
말씀하신 대로 한화오션은 지난 3월 미 해군 함정인 윌리 쉬라호를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정비한 바 있습니다.
우리 조선소에서 미 해군 함정 MRO를 진행한 최초의 건이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폴란드 등 유럽 국가에 자주포를 수출할 때 MRO 계약도 함께 체결하고 있습니다.
MRO는 완제품 공급 이후에도 거래처와 꾸준히 접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산업체들 입장에선 매력적일 수밖에 없고요.
유지·보수·정비까지 연결되는 일종의 생태계를 꾸리면서 거래처를 묶어두는 이른바 '락인효과'도 있습니다.
비단 한화뿐만 아니라 HD현대, HJ중공업 등 국내 다른 기업들도 향후 MRO 시장에 적극 동참할 채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회사를 통해 항공기엔진 정비 업체를 품습니다.
장기적인 먹거리가 되는 육·해·공 정비시장을 모두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류정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기엔진 정비 사업을 확장하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에비에이션을 통해서인데요.
한화에비에이션은 최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항공기 엔진 유지 보수 및 점검, 이른바 MRO 회사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업은 미 연방항공청, 유럽항공안전청, 영국 민간항공청 등 글로벌 국제인증기관의 인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회사 이름이나 인수 대금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화에비에이션은 이르면 7~8월 내에 새 회사명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한화에비에이션은 미국과 싱가포르, 아일랜드 등에서 항공기 엔진 리스 사업을 벌이고 있는 회사입니다.
[앵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 등을 통해서 선박 MRO 시장도 이미 진출해 있죠.
MRO 사업에 열을 올리는 이유가 뭡니까?
[기자]
말씀하신 대로 한화오션은 지난 3월 미 해군 함정인 윌리 쉬라호를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정비한 바 있습니다.
우리 조선소에서 미 해군 함정 MRO를 진행한 최초의 건이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폴란드 등 유럽 국가에 자주포를 수출할 때 MRO 계약도 함께 체결하고 있습니다.
MRO는 완제품 공급 이후에도 거래처와 꾸준히 접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산업체들 입장에선 매력적일 수밖에 없고요.
유지·보수·정비까지 연결되는 일종의 생태계를 꾸리면서 거래처를 묶어두는 이른바 '락인효과'도 있습니다.
비단 한화뿐만 아니라 HD현대, HJ중공업 등 국내 다른 기업들도 향후 MRO 시장에 적극 동참할 채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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