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쿠팡이츠와 결별…배민 수수료 싸질까?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6.25 11:24
수정2025.06.25 19:59
[앵커]
교촌치킨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쿠팡이츠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라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쿠팡이츠에서 교촌치킨 주문을 못 하게 된다는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교촌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배달앱 2위 쿠팡이츠 입점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배민과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건데요. 교촌과 배민은 앞으로 2~3년 동안 수수료와 프로모션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배달앱이 특정 프랜차이즈와 경쟁사 입점 제한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배민은 배달앱 시장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쿠팡이츠가 급속도로 추격하면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교촌 관계자는 "플랫폼 중개 수수료 등에 대한 가맹점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점주 수수료에 변화가 있나요?
[기자]
교촌과 배민은 교촌 가맹점주들이 부담하는 중개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현재 배민과 쿠팡이츠에 입점한 점주는 매출에 따라 2~7.8%의 중개 수수료를 내고 있는데요.
여기서 얼마나 낮출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배민은 1만 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 점주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배민과 쿠팡이츠 모두 새 정부 기조에 맞춘, 추가적인 상생안 마련에 고심이 깊은 상황입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교촌치킨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쿠팡이츠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라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쿠팡이츠에서 교촌치킨 주문을 못 하게 된다는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교촌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배달앱 2위 쿠팡이츠 입점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배민과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건데요. 교촌과 배민은 앞으로 2~3년 동안 수수료와 프로모션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배달앱이 특정 프랜차이즈와 경쟁사 입점 제한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배민은 배달앱 시장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쿠팡이츠가 급속도로 추격하면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교촌 관계자는 "플랫폼 중개 수수료 등에 대한 가맹점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점주 수수료에 변화가 있나요?
[기자]
교촌과 배민은 교촌 가맹점주들이 부담하는 중개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현재 배민과 쿠팡이츠에 입점한 점주는 매출에 따라 2~7.8%의 중개 수수료를 내고 있는데요.
여기서 얼마나 낮출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배민은 1만 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 점주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배민과 쿠팡이츠 모두 새 정부 기조에 맞춘, 추가적인 상생안 마련에 고심이 깊은 상황입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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