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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퀵커머스 확대…B마트 새벽배달 매장 3곳 추가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6.25 09:56
수정2025.06.25 10:02

[배민 B마트 새벽배달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 B마트가 새벽배달 운영 매장을 확대했습니다.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은 배민 B마트 즉시배달 서비스를 오전 6시로 앞당겨 오픈하는 얼리오프닝 서비스를 일부 매장에서 추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추가된 지점은 B마트 은평점, 의정부점, 인천부평점 등 3곳입니다. 이로써 기존에 운영 중이던 강북미아점, 부천점을 포함해 총 8개의 B마트 지점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배민은 출근 준비 등으로 장 볼 시간이 마땅치 않은 직장인이나 학부모 등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더들에게는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라는 설명입니다. B마트 고객들은 이른 아침 새벽 배달을 비롯해  예약배달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아침식사 준비를 위한 유제품, 간편식, 베이커리와 정육, 과일 등 장보기 상품들도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이효진 커머스사업부문장은 "기존 새벽배달에 익숙하고 다양한 사용 니즈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운영시간 확대 매장을 추가하게 됐다"며 "향후 서울 전체 및 수도권, 지방까지 운영 지역 확대를 적극 검토함과 동시에 장보기를 위한 핵심 서비스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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