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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투자관리회사 "주식보다 채권이 매력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25 06:48
수정2025.06.25 07:4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투자관리회사 존 핸콕의 수석 투자 전략가도 신중한 모습입니다. 



미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며, 주식시장에서 완전히 나올 필요까지는 없지만 다른 자산군으로 눈을 돌릴 필요는 있다고 말했는데요. 

주식보다는 채권이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에밀리 롤랜드 / JH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수석 투자 전략가 : 미국의 경제 성장 경로가 끔찍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매우 좋지도 않습니다. 경제 지표들은 실망스러웠습니다. 고용시장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실망스러운 소매 판매와 함께 소비자들도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환경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를 거의 완전히 무시하고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처럼 투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리스크를 줄일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여전히 채권의 높은 수익률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모든 것이 완벽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가격이 형성돼 있는 반면, 채권은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디스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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