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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절반이 방값?…강북도 월세 400만원 시대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6.24 15:38
수정2025.06.24 15:41

서울 아파트 시장에선 고액 월세 거래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1~5월 서울 아파트의 100만원 이상 월세 거래는 1만8천35건으로 전년동기(1만7천570건) 대비 2.6% 증가했습니다. 



나아가 최근에는 서울 강북지역에서도 고가 월세 계약이 잇달아 체결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e편한세상 신촌 4단지'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보증금 5천만원, 월세 400만원에 계약됐으며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동일 면적도 지난 3월 보증금 5천만원, 월세 4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습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 물량 부족, 월세 급등 등 임대차 시장이 불안해질 경우 무주택자들의 주거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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