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케이뱅크 체크카드 캐시백 30% 줄어든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6.24 15:34
수정2025.06.24 16:23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의 혜택이 다음 달 1일부터 최대 30% 줄어듭니다.

오늘(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현재 진행 중인 ONE 체크카드 혜택 프로모션 '시즌2'를 오는 30일까지만 운영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최대 30% 줄어든 캐시백이 제공됩니다. 이 혜택은 '시즌3'입니다.

기존 온라인 1.2%, 오프라인 0.7% 제공됐던 캐시백 비율은 각각 1.1%와 0.6%로 감소합니다.

커피·편의점·배달·영화·OTT 5개 영역에서 7%, 각 영역별로 하루 최대 1000원까지 제공됐던 캐시백은 한도가 700원으로 30% 줄어듭니다.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7000원 이상 결제시 스태프가 제공됐었는데, 다음 달부터는 1만원 이상 결제해야만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당 금액 큰 결제를 케뱅카드로 해야만 캐시백 확대
전월 실적에 따른 추가 캐시백은 신설됐습니다.

전월실적 50만원 이상일 경우 단건 30만원 이상 결제시 1% 추가 캐시백을 3회, 단건 50만원 이상 결제시 1.2% 추가 캐시백 3회, 단건 100만원 이상 결제시 1.5% 추가 캐시백 3회가 각각 제공되는 식입니다.

건별 캐시백 한도는 4만원이며, 국내 오프라인 거의 모든 가맹점과 쿠팡 온라인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를 결제 건당 금액이 큰 경우에 자주 사용하는 고객에 한해 캐시백 혜택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수영다른기사
제2의 루멘 대표 막는다…FIU, 내년 자금세탁 검사 대폭 강화
[단독] 백수 회계사 사태…'조절 실패' 금융위, 공기관에 채용 '읍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