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유상대 한은 부총재 "현 기준금리, 중립금리 추정 범위 중간"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6.24 14:07
수정2025.06.24 15:48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오늘(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해, "현재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추정 범위의 중간 정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질 금리가 낮아지는 가운데 중립 금리가 하락을 멈추고 최근 상승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유상대 부총재는 "금융위 등 정부 조직개편이 될 경우, 자료 제출 등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감독 등에 대해 우리가 조금 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얘기를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해 충분히 검토를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상대 부총재는 또 "업무보고는 관례에 따라 제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금융 시장 안정 상황과 물가 안정 등 한국은행의 중요한 목표들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한국은행은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28% 폭등 후 20% 급락…삼성화재 '요동', 무슨 일?
외국인, 3개월 연속 '바이 코리아'…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