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검토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6.24 13:32
수정2025.06.24 13:45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시계를 보며 이동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직원 식당에서 참모들과 점심식사를 한 뒤 마주친 출입기자과 셀카를 찍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검토 중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4일) SBS Biz와의 통화에서 "이 대통령 취임 30일 기념 기자회견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이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언론과의 소통을 늘려왔습니다.
지난 10일 용산 대통령실 구내매점에서 기자단과 비공식 티타임을 가진 데 이어 다음 날인 11일에도 기자 식당에서 일부 출입 기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지난 16일 G7 정상회의 순방길에서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예정에 없던 약식 기자간담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역대 대통령들은 관례처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해왔습니다.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그 해 8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2년 5월 10일 취임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그 해 8월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0일은 오는 다음달 3일입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언제 기자회견을 할지 확정된 것은 없다"며 "현재까지는 검토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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