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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100선 돌파…3년 9개월만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6.24 12:21
수정2025.06.24 13:12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완전한 휴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24일 3,060대에서 강세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5.04포인트(1.83%) 오른3,069.51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43포인트(1.71%) 오른 798.22다.(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중동 불안 해소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3100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늘(24일) 오후 1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4.18포인트(2.79%) 오른 3099.78입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6.67포인트(1.55%) 오른 3061.14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워나갔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31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2021년 9월 28일 이후 약 3년 9개월 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701억원, 2천44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5천754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3.79% 상승해 6만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8.67% 급등한 28만2천원을 기록 중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77포인트(1.88%) 오른 799.56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7포인트(1.44%) 오른 796.9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고, 한때 800선을 웃돌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8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2024년 8월 1일 이후 약 11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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