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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양극재공장 신축 현장서 시공사 50대 직원 추락사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6.24 11:39
수정2025.06.24 14:01

[울산 울주경찰서 (울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삼성SDI가 울산에 신축하는 양극재 생산공장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4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55분께 신축공사 중인 이 공장 7층 옥상에서 그룹 계열사 50대 직원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는 공사 현장 전기 공정 점검관으로, 이날 옥상에 혼자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A씨가 옥상에서 어떤 작업을 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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