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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도 청년"…39세→45세로 김해시 상향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24 10:46
수정2025.06.24 10:49

[김해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남 김해시는 7월 1일부터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15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상향 조정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시는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과 청년 세대 현실을 반영해 지난 2월 개정된 김해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이 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청년층 학업 기간 연장과 취업 지연, 결혼과 출산 시기 후퇴 등으로 청년기가 자연스럽게 늦어지면서 실질적 사회 진입 시기를 반영해 청년 연령 기준을 상향했습니다. 

이번 조정으로 청년층과 노년층 사이에 낀 40대 초반 시민들에게도 여러 지원과 참여 기회가 제공되는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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