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국정기획위 보고…"장기가동 원전·SMR 안전성 확보"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6.24 10:14
수정2025.06.24 10:22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년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장기 가동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에 맞춰 안전 규제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보고 받았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는 원안위 업무보고를 어제(23일) 실시하고 핵심 정책과제, 소관 공약 이행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상시감시를 철저히 수행해 우리 바다를 지키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아울러 방류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국정기획위는 "장기 가동원전의 안전성 관련 국민 우려가 크다"며 "주민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고, 안전에는 양보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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