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가상자산 출금 지연제 도입…"보이스피싱 통로 악용 방지"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6.24 10:04
수정2025.06.24 10:04
국내 모든 가상자산 원화 거래소들이 표준화한 출금 지연 제도를 운영합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당국, 회원사 간의 협의를 통해 오늘(24일)부터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도는 최초 예치금 입금 시 72시간 동안 모든 가상자산 출금 제한, 추가 예치금 입금 시 24시간 동안 해당 예치금 상당의 가상자산 출금 제한 등이 핵심입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디지털자산 시장이 보이스피싱 사기 통로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업계의 자율적 조치"라며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자율 규제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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