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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누적 판매 400만대 돌파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6.24 09:55
수정2025.06.24 09:57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사진=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대를 넘겼습니다.



올해 5월 기준 수치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지난해 12월 30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추가로 100만 대를 판매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약 13초마다 1대꼴로 판매된 셈입니다.

에이피알은 해외 매출이 성장한 점이 주효했다고 봤습니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해외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넘겨 전체의 과반을 넘어섰습니다. 주력 시장인 미국, 홍콩에서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유럽과 동남아 등 신규 판로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세부 제품별로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부스터 프로'가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울트라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2세대 뷰티 디바이스도 견조한 판매 실적을 보였습니다. 부스터 프로는 전용 젤이나 카트리지가 필요하지 않아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를 이어감과 동시에, 화장품부터 뷰티 디바이스, 모바일 앱 연동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스마트 홈 케어’ 구조로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 요인은 높은 효능감을 구현한 제품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 등이 더해진 결과라고 판단한다”라며 “향후에도 홈 뷰티 디바이스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혁신 제품 출시, 서비스 개발 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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