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 "말보다 실제로 해보는 문화 만들어야"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6.24 09:45
수정2025.06.24 09:47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가운데)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후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제공=연합뉴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철학이 있어도 결국 실행이 따르지 않으면 조직은 바뀌지 않는다며, 우리는 말보다는 실제로 해보는 것, 작은 단위라도 움직여 보는 것을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배형근 사장이 어제(23일) 서울 여의도 KRX컨퍼런스홀에서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도전, 혁신, 창의, 실행이라는 4가지 핵심요소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배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로 Biz 체질을 꾸준히 개선하고, 임직원들을 응원하며 선제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건강한 체질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배 사장은 본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혁신, 게임체인저 도약, 선제적 리스크 관리, 직원 역량 강화 등 5대 주요 과제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변화를 주도하고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고 성장시키는 것"이라며, 현대차증권을 업계 선도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임직원들이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중장기 비전', 'AI혁신', '조직문화' 등 주요 키워드를 선정해 질의 응답을 진행했고 대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임직원들의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임직원 간 상호 신뢰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민후다른기사
달러 송금 가능해진다…한국투자증권, 일반 환전업무 인가 획득
매일 리스크 알려준다…신한투자증권,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