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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한기평 최고 신용등급 'AA+' 획득…"이익창출력 강화"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6.24 09:43
수정2025.06.24 09:43


DB손해보험은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25년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2017년 4월 이후 8년만에 기존 등급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돼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한국기업평가는 DB손해보험의 우수한 영업력 및 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K-ICS 비율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결정의 세부 요인으로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안정적인 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K-ICS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K-ICS비율은 제도 강화에 따른 저하가능성이 내재하나 이익창출력, CSM 확보능력, 자본성증권 발행여력을 고려하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DB손해보험이 획득한 후순위사채 AA+(안정적) 등급은 보험업계 최고등급입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사업구조를 토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제고하고 글로벌 보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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