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드 "주식 쫓으면 안 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24 07:19
수정2025.06.24 07:19
전 세계에 걸쳐 320조 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라자드의 론 템플 수석 시장 전략가는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주식을 쫓으면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템플 전략가는 "내가 걱정하는 것은 미국의 공격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지를 오히려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란이 그렇게 한다 해도 놀랍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을 쫓아내거나 핵확산방지조약(NPT)에서 탈퇴한다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따라서 장기적으로 보면 핵 확산이 가져올 결과가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템플 전략가는 "하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주식을 쫓으려는 것은 위험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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