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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라자드 "주식 쫓으면 안 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24 06:46
수정2025.06.24 07:4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조금 전 휴전 합의에 앞서 이란이 단행했던 보복 조치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 속에서 뉴욕증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1% 가까이 올랐는데요. 

하지만 글로벌 자산운용사 라자드의 수석 시장 전략가는 주식을 쫓아서는 안 된다며 신중한 모습입니다. 

아직은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론 템플 / 라자드 수석 시장 전략가 : 제가 걱정하는 것은 미국의 공격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지를 오히려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란이 그렇게 한다 해도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을 쫓아내거나 핵확산방지조약(NPT)에서 탈퇴한다 해도 놀랍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보면 핵 확산이 가져올 결과가 우려스럽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주식을 쫓으려는 것은 위험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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