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브리핑] 뉴욕증시, 미 이란 공격 후 첫 거래일 강세 마감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6.24 06:46
수정2025.06.24 07:12
■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에 공격을 가한 이후로 열린 첫 거래일에서,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 지수는 0.89%, S&P500 지수는 1% 가까이 올랐고, 나스닥지수도 0.94% 상승 마감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도 커지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었는데요.
그러나 이란이 카타르 주둔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했지만, 공격지역이 한정되고 또 미국에 사전 통보하면서, 양측 간의 충돌이, 우려했던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지 않을 거란 안도감이 번졌습니다.
이에 국제유가도 7% 넘게 급락하면서 증시를 밀어 올렸는데요.
또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에 이어, 매파로 꼽히는 '미셸 보우먼 연준 부의장'까지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크게 상승불 켰는데요.
특히 임의소비재와 부동산 섹터가 크게 올랐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보면,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2% 가까이 뛰었고요.
엔비디아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사용 금지를 추진하겠단 여파가 이어지면서 소폭 빠졌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사와 계약을 맺으며 애플TV + 강화에 나선 애플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편 두 번째 인터넷 위성을 발사하며 스페이스X 따라잡기에 나선 아마존은 0.58% 빠졌고, 알파벳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시범 운행에서, 웨이모보다 더 낫다는 평가도 나오자,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미 하원이 데이터 보안의 취약성을 이유로 왓츠앱 사용을 금지했는데도 2% 넘게 올랐고요.
테슬라는 로보택시 시험 운행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8.23% 급등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총도 한 계단 올라왔는데요.
전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범 운행을 개시했죠.
이에 대한 분석가들의 의견을 엇갈리고 있습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기대 이상'이라고 말한 반면, 구겐하임과 바클레이즈의 분석가들은 이미 주가에 로보택시가 높이 반영된 걸 고려하면, 앞으로 얼마나 확장될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마트가 1.82%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24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2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1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기업 운영과, 또 최대 2억 달러를, 전환사채로 인한 희석 효과를 상쇄하기 위한 옵션 거래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노보 노디스크도 5.49% 떨어졌는데요.
체중감량 신약인 '카그리세마'의 임상 3상 결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68주간 진행된 임상에서 평균 22.7%의 체중 감량이 있었지만, 시장 기대치인 25%에는 미치지 못했는데요.
심지어 경쟁자인 일라이릴리의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체중 감량 효과도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서 힘스앤드허스와의 파트너십도 전격 취소하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핀테크 기업 피서브는 연말까지 은행 고객을 위한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4% 넘게 뛰었는데요.
이를 위해 서클 인터넷 그룹과 페이팔과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하루 동안 순위 변경이 많은데요. 계속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가운데, 테슬라 종목들에 대한 매매규모가 줄면서 SOXL이 1위로 올라왔습니다.
로보택시 출시 이후의 주가 흐름을 보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오늘장에서 주가가 8% 넘게 급등했죠.
마지막으로 엔비디아에 대한 매도세가 늘면서 엔비디아가 4위, SPY가 5위로 내려왔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에 공격을 가한 이후로 열린 첫 거래일에서,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 지수는 0.89%, S&P500 지수는 1% 가까이 올랐고, 나스닥지수도 0.94% 상승 마감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도 커지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었는데요.
그러나 이란이 카타르 주둔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했지만, 공격지역이 한정되고 또 미국에 사전 통보하면서, 양측 간의 충돌이, 우려했던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지 않을 거란 안도감이 번졌습니다.
이에 국제유가도 7% 넘게 급락하면서 증시를 밀어 올렸는데요.
또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에 이어, 매파로 꼽히는 '미셸 보우먼 연준 부의장'까지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크게 상승불 켰는데요.
특히 임의소비재와 부동산 섹터가 크게 올랐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보면,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2% 가까이 뛰었고요.
엔비디아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사용 금지를 추진하겠단 여파가 이어지면서 소폭 빠졌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사와 계약을 맺으며 애플TV + 강화에 나선 애플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편 두 번째 인터넷 위성을 발사하며 스페이스X 따라잡기에 나선 아마존은 0.58% 빠졌고, 알파벳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시범 운행에서, 웨이모보다 더 낫다는 평가도 나오자,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미 하원이 데이터 보안의 취약성을 이유로 왓츠앱 사용을 금지했는데도 2% 넘게 올랐고요.
테슬라는 로보택시 시험 운행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8.23% 급등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총도 한 계단 올라왔는데요.
전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범 운행을 개시했죠.
이에 대한 분석가들의 의견을 엇갈리고 있습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기대 이상'이라고 말한 반면, 구겐하임과 바클레이즈의 분석가들은 이미 주가에 로보택시가 높이 반영된 걸 고려하면, 앞으로 얼마나 확장될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마트가 1.82%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24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2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1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기업 운영과, 또 최대 2억 달러를, 전환사채로 인한 희석 효과를 상쇄하기 위한 옵션 거래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노보 노디스크도 5.49% 떨어졌는데요.
체중감량 신약인 '카그리세마'의 임상 3상 결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68주간 진행된 임상에서 평균 22.7%의 체중 감량이 있었지만, 시장 기대치인 25%에는 미치지 못했는데요.
심지어 경쟁자인 일라이릴리의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체중 감량 효과도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서 힘스앤드허스와의 파트너십도 전격 취소하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핀테크 기업 피서브는 연말까지 은행 고객을 위한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4% 넘게 뛰었는데요.
이를 위해 서클 인터넷 그룹과 페이팔과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하루 동안 순위 변경이 많은데요. 계속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가운데, 테슬라 종목들에 대한 매매규모가 줄면서 SOXL이 1위로 올라왔습니다.
로보택시 출시 이후의 주가 흐름을 보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오늘장에서 주가가 8% 넘게 급등했죠.
마지막으로 엔비디아에 대한 매도세가 늘면서 엔비디아가 4위, SPY가 5위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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