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더위'…장마에 덥고 습하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23 17:53
수정2025.06.23 17:55
[낮 최고 25∼32도 무더위…'찜통더위' 시작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2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까지 높아 덥고 습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24일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 오전 전북과 경북권남부, 오후 경기남부·강원중남부내륙·충청권·경북북부, 밤엔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도(강원중남부내륙 제외)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24일 낮까지 제주도에, 25일 오전까지 전북서해안과 전남권·경남권(경남북서내륙 제외)에, 밤까지 그 밖의 지역에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4∼2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강원 20∼60㎜,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 광주·전남·전북 20∼6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20∼60㎜, 제주도 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 등입니다.
제주도는 23일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남부지방은 24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은 24일 늦은 오후부터 25일 이른 새벽 사이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4일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최고 24∼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여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라고 기상청은 강조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3도와 30도, 인천 22도와 29도, 대전 21도와 26도, 광주 21도와 24도, 대구 19도와 25도, 울산 18도와 24도, 부산 20도와 24도입니다.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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